데일리 이슈

기획 전시가 없어도 완벽했던 곳, 드라이브하기 좋은, 용인 호암미술관

dailynoww 2026. 7. 15. 17:57
반응형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호암미술관 방문기입니다. 어릴적 에버랜드만 방문해보았는데 그 옆에 삼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이 있다는걸 아시나요 화려한 놀이공원 옆 숨겨진 고요한 공간과 같은 곳입니다. 현재는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었고 풍경과 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른들의 쉼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꿈의 공원이라면 호암미술관은 어른들의 쉼의 고요한 공간과도 같았습니다. 자차로 이동하기 좋으며 드라이브하기도 좋은 위치일 것 같아요.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획중인 전시를 미리 예매하고 가는 걸 꼭 추천합니다.

 

호암미술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자차 방문을 추천하는 이유

호암미술관은 위치 특성상 내부에 셔틀버스가 있긴하지만 대중교통만으로 오가기가 쉽지 않은 편이에요. 그래서 편안하게 다녀오시려면 자차 이용을 추천드려요. 미술관 부지 내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관람 동선을 짤 수 있었습니다. (주차 요금 정책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지사항을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조경과 카페, 그 자체로 완성된 힐링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미술관 내부와 야외를 잇는 조경이었어요. 건물과 정원이 딱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어서, 실내에서도 통유리 너머로 정원 풍경이 그대로 들어오더라고요. 풍경 사이사이 설치미술 작품들이 설치되어있으니 풍경과 함께 감상하기 좋습니다.

 

 


미술관의 전경을 감상하며 길 따라 걷다보면 사이사이 큰나무와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큰 사원과도 같은 미술관이 나옵니다.

 


그리고 호암 카페는 옛 정원의 숲길과 돌담 풍경을 그대로 살린 공간으로, 관람 후 잠시 앉아 차 한 잔 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도, 혼자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어요.

 


 

연인들의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

돌아보니 왜 이곳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소개팅 장소로 종종 언급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람이 붐비지 않아 대화에 집중하기 좋고, 정원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동선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관람 후 카페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코스까지, 하루 데이트 또는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암미술관 호암카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팁

  • 예약제로 운영되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은 필수예요.
  • 자차 방문이 가장 편리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에요.
  • 전시가 없더라도 정원 산책과 카페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되는 코스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다녀오셔도 좋아요.

 


사람 없는 조용한 정원과 여유로운 카페 시간 덕분에 오히려 더 만족스러운 하루가 됐던 것 같아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숨 돌리고 싶을 때, 다음 기획전시를 기다리며 한 번쯤 가볍게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